[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최민정·김길리·노도희, 예선 통과
  • 강주영 기자
  • 입력: 2026.02.15 06:16 / 수정: 2026.02.15 07:22
최민정, 여자 1000m 세계 랭킹 5위
쇼트트랙 최민정이 1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예선에서 달려가고 있다. /뉴시스
쇼트트랙 최민정이 1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예선에서 달려가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강주영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선수 전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1000m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노도희(31·화성시청), 최민정(28·성남시청), 김길리(21·성남시청)는 1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을 통과했다.

노도희는 2조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출전했다. 1분30초097를 기록해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2조 2위로 들어왔다. 6바퀴를 남기고 노도희는 2위에 안착했고 무난하게 상위라운드로 진출했다.

최민정은 5조에서 출전해 초반 3위로 출발했으나 3바퀴에 2위에 오른 뒤 2바퀴를 남기고 꾸준히 선두를 달렸다. 이후 자리를 뺏기지 않은 채로 1분26초925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김길리는 마지막 8조에서 출전해 1분29초656을 기록해 조 1위로 결승선을 넘었다. 2위를 유지하던 김길리는 7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내면서 선두에 올랐다. 이후 자리를 뺏기지 않으면서 팀 전원이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에서는 8개 조 상위 2명과 각 조 3위 선수 중 기록이 빠른 4명의 선수가 준준결승에 진출한다.

특히 최민정은 올해 시즌 여자 1000m 세계랭킹에서 5위를 차지 중이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0m에서 3차례 정상오르기도 했다. 지난 2022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 준결승, 결승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juy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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