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한국 설상 첫 금메달 최가온…협회 포상금 3억·연금까지 '잭팟'
  • 임영무 기자
  • 입력: 2026.02.14 09:16 / 수정: 2026.02.14 09:16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첫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포상금 3억원, 연금에 이어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 38㎜ 올림픽 에디션 타임피스도 받는다. /리비뇨=AP.뉴시스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첫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포상금 3억원, 연금에 이어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 38㎜ 올림픽 에디션 타임피스'도 받는다. /리비뇨=AP.뉴시스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첫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협회와 정부 등으로부터 억대 포상과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금메달은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자,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다.

17세 3개월의 나이로 우승한 그는 클로이 김(88.00점)과 오노 미츠키(85.00점)를 제치고 정상에 섰으며, 클로이 김이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세웠던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도 새로 썼다.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최가온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 포상금 3억원을 받는다. 협회는 올림픽 금메달 3억원, 은메달 2억원, 동메달 1억원의 포상금을 책정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롯데그룹이 회장사를 맡으면서 포상 제도를 확대해왔다. 특히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월드컵, 청소년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메달뿐 아니라 6위까지도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리스트 김상겸(하이원)이 2억원, 여자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성복고)이 1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최가온은 추가로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가 제공하는 ‘스피드마스터 38㎜ 올림픽 에디션 타임피스’도 받는다. 이 시계는 이번 대회 개인 종목 첫 금메달리스트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이다.

이와 함께 정부 포상금 6300만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기력 향상 연구 연금도 지급된다. 연금은 평가 점수에 따라 월 100만원 또는 일시금 6720만원 가운데 선택할 수 있어, 최가온은 금메달 획득과 함께 상당한 보상을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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