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혼성 계주 메달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신동민(고려대) 임종언(고양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혼성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2조에서 2분 39초 33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2조에서는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가 준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한국은 초반 2위로 안정권에 올랐고 이후 미국이 넘어지면서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일본과 프랑스가 부딪히면서 한국은 여유 있게 선두를 유지한 채로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미국이 한국 다음으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3위 프랑스가 어드밴스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일본은 접촉 상황에서 팔로 프랑스 선수를 막았다는 페널티를 받고 실격 처리됐다.
혼성 2000m 계주는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종목이다. 당시 한국 대표팀은 9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