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7일 '정해용! 니 머했노?' 출판기념회를 열고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MH컨벤션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구시장 출마예정자인 주호영·추경호 의원, 우재준 의원과 정 전 부시장의 초등학교 은사인 마숙자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 등이 축사를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의원, 인요한 전 의원 등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했다.
정 전 부시장은 자신의 책에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철학 있는 리더십'을 주제로 대구시의원으로서 8년간의 활동과 대구시 정무조정실장·경제부시장으로 8년간의 경험을 상세하게 담았다.
정 전 부시장은 북토크에서 "2014년 안심연료단지에서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며 발로 뛰며 유해 시설물을 이전시킨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4차 순환도로 도동구간, 대구올레길, 공산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이시아폴리스 등도 현장에서 해답을 찾아 해결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책 제목을 정한 일화도 들려줬다. 그는 "한 주민이 경제부시장까지 지낸 저를 보고 '니 (지금까지) 뭐했노?'라고 해서 책 제목으로 정했다"며 "20년간 대구와 동구에서 일했고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호강을 보면서 금호강에서 시작된 동구의 천지개벽 같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며 "제대로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정 전 부시장은 1971년생으로 경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대구시의원, 대구시장 정무특보, 대구시 정무조정실장, 경제부시장, 인요한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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