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2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로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금품 수수 없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4급 국장부터 9급 주무관까지 6명이 1000여 명의 공직자를 대표해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청렴 실천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청렴 영상 시청과 함께 청렴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는 권기현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제도과장이 강사로 나서 '갑질 예방 및 공직자 행동강령'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는 업무상 부당지시 금지 등 갑질 예방 사례와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이 다뤄졌다.
보령시는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매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해 △고위직 솔선수범을 통한 청렴행정 선도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관리 △자발적 청렴 실천 문화 조성 △부패 예방을 위한 제도·감사 강화 등 4대 분야 30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부패는 개인의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며 "청렴을 내면화할 때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을 규제가 아닌 자기 계발의 과정으로 받아들일 때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의 질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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