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남서울대학교가 지난 30일 교내 지식정보관 봉사홀에서 ‘NSU 한국·아프리카 스마트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서울대 RISE사업단 주최, 대외협력처 주관으로 진행됐다. 국내외 스마트농업 전문가, 공공기관 관계자, 외교사절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와 남서울대 스마트팜학과 유리온실 등을 둘러보며 현장 교육·연구 환경을 확인했다.
컨퍼런스에서는 탁승호 수퍼하이터치 대표가 AI 기반 원격 스마트팜 기술과 가봉 탄소배출권 연계 사례를 소개하며 "스마트팜은 생산성 향상을 넘어 기후변화 대응과 국제 협력의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티오피아 스마트농업 현황,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의 아프리카 적용 가능성, 공공기관 협력 전략 등이 발표됐다.
토론 세션에서는 정부·공공기관·대학·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지 적용, 정책 연계, 인력 양성, 사후관리 등 협력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뤠이로즈 물렌데마 함웨네 주한 잠비아대사대리는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은 아프리카 농업 생산성과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공동 프로젝트 촉매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 아프리카가 스마트팜을 매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플랫폼의 출발점"이라며 "국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서울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아프리카 스마트농업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 연구, 현지 실증사업, 인재 교류 등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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