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인천 인스파이어=오승혁 기자] "빡세야! 힘내!" "빡세, 힘내자!" (블랙컴뱃 팬)
31일 '오승혁의 길로틴'은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찾았다. 1부, 2부로 나뉘어 15경기가 치열하게 펼쳐지는 블랙컴뱃의 넘버링 대회다.
1부의 마지막 경기에는 키르기스스탄 출신의 파이터 '펜리르' 다니야르 토이추벡(23)과 '빡세' 이진세(31)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진세는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하늘의 뜻에 맡긴다"는 의미의 '진인사대천명'을 삶과 훈련에서 실천하는 자세를 보여 블랙컴뱃 안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팬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2라운드 상대의 파운딩에 패하고 말았다. 타격과 그래플링, 경기 운영 전반에서 상대에게 밀리는 모습을 모이면서도 끝까지 투지를 잃지 않는 모습에 현장에서는 "빡세야, 힘내!" "꼭 이겨!"라는 응원의 함성이 터져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