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심리운동치료학과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 심사에서 '응시자 전원 합격'이라는 기록을 세운 데 이어 단기간에 관련 전문 자격을 모두 석권한 우수 사례를 배출해 '심리운동 전문가 양성 메카'로서의 입지를 굳혔다고 30일 밝혔다.
대학 측은 최근 발달재활서비스 자격관리사업단이 주관한 자격 심사 결과 19회 차(21명)와 21회 차(57명)에 지원한 재학생 및 졸업생 전원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을 취득해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성과와 함께 장현수(24학번) 졸업생은 건양사이버대 심리운동치료학과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지난 2024년 2월에 편입학해 불과 1년 6개월 만인 지난해 8월에 학사 학위를 조기 취득했다.
주목할 점은 졸업 직후 이어진 자격 취득 성과다. 장 씨는 졸업과 동시에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심리운동 영역) 자격 인정은 물론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장애인스포츠지도사 2급, 한국심리운동사협회 심리운동사 자격증까지 연달아 취득해 이른바 '자격증 3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학과가 과거 '심리운동영역 교육과정 운영학과'로 선정돼 필수 교과목이 체계적으로 설계돼 있어 학생들은 재학 기간 중 자격 취득에 필요한 이론 과목을 효율적으로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복잡한 심사 절차 없이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는 '패스트트랙'이 마련돼 있다.
장 씨와 같은 단기 합격 사례가 나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대학이 구축한 탄탄한 실습 인프라 덕분이다. 학생들의 자격 취득에 가장 큰 걸림돌인 '100시간 현장실습'을 위해 학과는 전국 70여 개의 실습 협력 기관을 확보하고 학교 자체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거주지 인근에서 원활하게 실습을 마칠 수 있다는 점이다.
윤형준 심리운동치료학과장은 "장현수 졸업생처럼 짧은 기간 내에 학위와 전문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것은 우리 학과만의 특화된 실무 중심 커리큘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제2·제3의 장현수 학생이 배출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과는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대외 협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해에는 서울시 발달장애인 사회적응지원센터와 '심리운동치료 기관 인증식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재학생 현장실습 지원, 전문가 자문 및 공동 연구 등 산학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더 넓은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심리운동치료학과는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심리운동영역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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