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시 남구가 민생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봄과 가을 무등시장 군분로 일원에서 '달빛 문화장터와 토요 야시장'을 개최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병오년 구정 목표인 민생경제 회복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향을 골목 경제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장터 행사를 군분로 일대에서 연 2회 개최하기로 했다.
먼저 오는 5월에는 군분로 달빛 문화장터가 열린다. 이 행사는 무등시장 주변 상인들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토요 야시장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전통시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반영해 추진된다. 달빛 문화장터는 5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차례 열린다.
남구는 달빛 문화장터를 지역 경제·문화 정책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를 위한 문화 행사와 함께 벼룩시장,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에는 토요 야시장이 열린다. 추석 연휴와 맞물려 무등시장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운영된다. 야시장에서는 먹거리 부스와 특별 행사존, 전통놀이 체험, 기념품 판매점 운영과 함께 각종 공연 무대도 마련된다.
남구 관계자는 "경제 침체가 완화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여전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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