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보급 규모 20% 확대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6.01.30 13:02 / 수정: 2026.01.30 13:02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더팩트ㅣ오산=조수현 기자] 경기 오산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6년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오산시에 따르면 올해 전기 승용차와 전기 화물차 총 1315대(상반기 660대, 하반기 65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20% 확대된 규모다.

지원 대상은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오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오산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체와 법인 등이다.

차종별 보조금 지원 규모는 전기 승용차 최대 950만 원, 전기 화물차 최대 2117만 원이며,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과 차종별 세부 지원 금액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신청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전기차 제작·수입·판매사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오산시는 추가 공고 등을 통해 시민 수요를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환지원금' 제도가 새롭게 도입돼,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 차량을 판매하거나 폐차한 개인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13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장현주 오산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전기자동차 확산은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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