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정현,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이사진 합류
  • 강일홍 기자
  • 입력: 2026.01.29 21:16 / 수정: 2026.01.30 10:05
"몸은 불편해도 마음은 청춘…모든 힘 보탤 것"
29일 저녁 반포 한강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개그맨 조정현이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김학래) 이사진에 합류하며 코미디 협회차원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간다. 조정현은 협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방향성을 결정하는 임원진 일원으로 선임돼, 2026년 협회 운영에 힘을 보태게 됐다. /세빛섬=강일홍 기자
개그맨 조정현이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김학래) 이사진에 합류하며 코미디 협회차원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간다. 조정현은 협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방향성을 결정하는 임원진 일원으로 선임돼, 2026년 협회 운영에 힘을 보태게 됐다. /세빛섬=강일홍 기자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개그맨 조정현이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김학래) 이사진에 합류하며 코미디 협회 차원에서 선후배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간다.

조정현은 협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방향성을 결정하는 임원진 일원으로 선임돼, 2026년 협회 운영에 힘을 보태게 됐다.

조정현은 "비록 몸은 좀 불편하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청춘"이라며 "대한민국 코미디언들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랜 시간 방송 현장을 떠나 있었지만, 코미디언 공동체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만큼은 여전히 뜨겁다는 각오다.

조정현은 29일 저녁 서울 반포 한강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2026년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신년회 '우리는 코미디언이다' 큰마당 잔치에 직접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조정현은 비록 몸은 좀 불편하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청춘이라며 대한민국 코미디언들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일홍 기자
조정현은 "비록 몸은 좀 불편하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청춘"이라며 "대한민국 코미디언들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일홍 기자

그는 행사장을 찾은 원로 및 선후배 코미디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건넸고, 특유의 환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이날 신년회는 김학래 회장이 취임 2년째를 맞아 협회의 비전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6년 협회 임원진은 부회장 박준형, 감사 변아영, 이사로는 조정현을 비롯해 김학도, 배영만, 전정희, 이선민, 김숙, 지영옥 등으로 구성됐다.

각 세대를 대표하는 코미디언들이 고르게 포진해 협회의 안정적 운영과 세대 간 소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코미디계에서 조정현의 존재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그는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후에도 협회 행사에 꾸준히 참석하며 코미디언 사회와의 인연을 이어왔다. 특히 선후배 코미디언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는 주저 없이 나서는 모습으로 귀감이 돼왔다.

조정현은 비록 몸은 좀 불편하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청춘이라며 대한민국 코미디언들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일홍 기자
조정현은 "비록 몸은 좀 불편하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청춘"이라며 "대한민국 코미디언들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일홍 기자

조정현은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던 1999년 라디오 생방송 도중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지며 방송을 떠나야 했다. 당시 그의 투병 소식은 많은 동료들과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나 그는 좌절 대신 불굴의 투지와 강한 의지를 보이며 웨딩부페 사업가로 변신해 큰 성공을 거뒀고, 이후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자연재해 피해 지역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꾸준히 찾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왔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신년회는 매년 연초 코미디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를 맞이하는 정례 행사다.

단순한 신년 인사를 넘어 '코미디언'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진 인연과 역사, 그리고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신년회에는 원로 코미디언부터 현역과 후배 코미디언, 연기자와 성우, 가수, 그리고 협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온 협찬사 관계자들까지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웃음과 격려가 오간 현장에서 조정현의 합류는 코미디언 공동체의 연대와 희망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남았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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