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단체 관광객 유치 '통 큰 지원'…1인당 최대 2만 3000원 혜택
  • 김성권 기자
  • 입력: 2026.01.28 10:50 / 수정: 2026.01.28 10:50
숙박 관광객·전통시장 방문 시 추가 혜택
지역 경제 활성화·관광 자원 홍보 기대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

[더팩트ㅣ봉화=김성권 기자] 경북 봉화군이 지역 관광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2026년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총 2500만 원 규모로 편성돼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관외 여행업체나 전세버스업체, 10명 이상의 내국인 또는 6명 이상의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다.

지원금은 관광 형태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당일 관광객에게는 1인당 1만 원, 지역 내에서 숙박하는 관광객에게는 1인당 2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봉화군은 지역 내 소비를 실질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전통시장 방문 인센티브'를 별도로 마련했다. 봉화상설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할 경우 1인당 3000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숙박 관광객이 전통시장까지 방문할 경우 1인당 최대 2만 3000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여행일 기준 7일 전까지 사전 단체관광 계획서를 봉화군에 내야 하며, 관광을 마친 후 20일 이내에 증빙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다만, 무분별한 지원을 막기 위해 동일 업소를 월 2회 초과해 이용하거나, 체육대회 참가 목적으로 방문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봉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분천 산타마을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위축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봉화의 매력을 경험하고, 실질적인 관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세한 신청 절차 및 문의는 봉화군 문화관광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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