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인데 세련돼'…키키의 진심 모드 'Delulu Pack'(종합)
  • 최현정 기자
  • 입력: 2026.01.26 15:29 / 수정: 2026.01.26 15:32
'지금의 나'로 자유롭게 존재하고 싶은 소망 담아
타이틀곡 '404 (New Era)' 포함 6곡 수록…26일 오후 6시 발매
그룹 키키가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Delulu Pack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키키가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Delulu Pack'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키키(KiiiKiii)가 새 앨범의 발매와 함께 여전히 넘치는 끼와 잠재력의 증명을 예고했다.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Delulu Pack(델룰루 팩)'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Delulu Pack'은 '지금의 나'로 자유롭게 존재하고 싶은 키키의 새해 소원을 자신들의 방식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현실의 틀을 바꾸기보다는 색과 질감, 서사를 덧입혀 새로운 장면을 연출하는 키키의 면모가 담겼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404 (New Era)(뉴 에라)'를 비롯해 'Delulu(델룰루)', 'UNDERDOGS(언더독스)', '멍냥', 'Dizzy(디지)', 'To Me From Me(투 미 프롬 미) (Prod. TABLO)'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키키는 디스코와 하우스를 시작으로 베이스, 힙합, 레트로 가요 등의 폭넓은 사운드를 선보이며 자신들의 색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낼 계획이다.

지유와 수이는 "이번 앨범은 정말로 타이틀곡 외에도 좋은 곡이 많다. 우리끼리 들으면서도 '이 곡도 좋고 저 곡도 좋고 다 좋다'는 말을 많이 했다"며 "특히 'To Me From Me'는 우리가 처음 시도한 레트로 가요인데 타블로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블로가 우리를 위해 선물해 준 곡인 만큼 우리도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키키의 지유 이솔 하음 수이 키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는 2026년 새해 목표로 롤라팔루자와 서머소닉 페스티벌 출연을 꼽았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
키키의 지유 이솔 하음 수이 키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는 2026년 새해 목표로 롤라팔루자와 서머소닉 페스티벌 출연을 꼽았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404 (New Era)'는 웹사이트에서 페이지를 찾을 수 없을 때 나타나는 오류 코드 '404 Not Found(낫 파운드)'를 '좌표 없이 존재하는 자유'라는 의미로 재해석한 곡이다.

UK 하우스와 개러지 사운드의 경쾌한 리듬 위에 멤버들의 파워풀한 래핑과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시스템 밖의 자유로운 존재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키야는 "처음 듣고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어서 우리도 기대를 많이 했다"며 "곡 곳곳에 와우 포인트가 많다. 자신감 넘치는 가사도 그렇고 마지막 부분의 댄스는 파티를 즐기는 느낌이다. 그런 부분을 집중해서 봐주고 같이 즐겨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음도 "이번 '404 (New Era)'는 우리끼리 준비하면서 새로운 도전이라는 말을 많이 했다. 그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며 "그런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게 준비했다. 우리만의 매력을 많이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지유와 이솔은 "우리가 장르적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그래서 컴백을 더 기다렸다"며 "우리에게 '젠지미'라는 수식어가 자주 따라붙는데 이번에는 젠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하려고 했다. 우리의 에너지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는 게 목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Delulu Pack'은 2026년 시작과 함께 발매하는 컴백작이자 데뷔 1주년에 발매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깊다.

키야는 "우리가 벌써 데뷔 1년이 됐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여러 가지 추억을 쌓았는데, 많은 분이 우리를 좋게 봐준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지유와 이솔은 "데뷔 후 1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고, 스스로 생각할 때 잘한 점도 아쉬운 점도 있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우리의 경험과 기반이 되는 것 같다. 이를 바탕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는 키키가 되겠다"며 "우린 아직 우리의 모든 잠재력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 앞으로 이 잠재력을 완전히 보여줄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키키는 타이틀곡 404 (New Era)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
키키는 타이틀곡 '404 (New Era)'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

끝으로 키키는 팬과 더 가까이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과 같은 회사 선배인 아이브가 섰던 롤라팔루자, 서머소닉 등의 대형 페스티벌에 서는 것을 2026년 소원으로 꼽았다.

이어 함께 키야는 "우리 키키는 데뷔부터 늘 '나를 믿고 나의 길을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음악에 담고 있다. 이런 우리의 메시지가 더 많은 사람에게 도달하고 또 공감해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키키의 'Delulu Pack'은 26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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