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3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설계공모 참가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건축설계안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 16일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73개 팀(단독응모 59개, 공동응모 14개)이 참가신청을 했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공모지침을 설명하고 건립부지를 확인하는 현장설명회에는 51개 업체가 참여했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축가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국가상징구역의 마스터플랜 내용, 대통령 세종집무실 부지내 하천, 우수 처리방안, 주변 도로계획 등 설계조건과 향후 확장될 경우 시설계획 등 건축설계를 위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었다.
이후 각 참여팀은 우수한 건축설계안을 작성해 오는 4월 8일 제출하게 되고 행복청은 접수받은 작품을 심사해 4월 27일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국민투표는 오는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시행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설계 주안점으로 품격있는 디자인, 대통령과 참모들 간 소통강화, 최고수준 보안과 국민소통간 조화 등을 꼽았다.
가장 우수한 작품을 제출한 당선자에게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기본 및 실시설계권(약 111억원)이 부여된다.
박상옥 행복청 대통령세종집무실건립단장은 "오늘 현장설명회로 부지와 주변 여건을 확인하고 설계안의 실마리를 찾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역사적으로 기억될 수 있는 상징적이고 품격있는 건축계획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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