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울진해양과학관 상설전시 개편…영유아 놀이공간 확충
  • 김성권 기자
  • 입력: 2026.01.21 16:31 / 수정: 2026.01.21 16:31
해양지질 전시 강화·파도소리 놀이방 신설전 연령층 관람 편의성 제고
김외철 관장(두번째)이 최신 전시 연출 기법을 도입한 전시물을 점검하고 있다. /해양과학관제공
김외철 관장(두번째)이 최신 전시 연출 기법을 도입한 전시물을 점검하고 있다. /해양과학관제공

[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 해양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상설전시물 개선 및 유아놀이공간 확충사업'을 마무리하고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상설전시물을 교체하고 최신 전시 연출 기법을 도입해 해양지질 분야 콘텐츠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학관은 상설전시실 9존 '역동하는 지구, 변화하는 바다'를 주제로 총 4종의 전시물을 전면 개편했다.

개편된 전시물은 △암석의 나이를 알아보고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해저 지각 변동 원리를 설명하는 ‘변화무쌍한 해저 지각’ △대륙 이동과 지각 변화를 다룬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저 지각 변동 과정을 시각적·촉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영유아 전용 공간도 새로 조성됐다. 과학관은 2층에 영유아 휴식·놀이 공간인 '파도소리 놀이방'을 신설했다.

해당 공간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해양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전성을 강화해 보호자와 함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외철 관장은 "상설전시 개편과 놀이공간 확충을 통해 과학관이 전 세대가 해양의 가치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람객 눈높이에 맞는 해양과학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에 위치한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국내 최초 해양과학 전문 국립시설로, 수심 7m 아래 바닷속을 관찰할 수 있는 ‘바닷속전망대’와 우수놀이시설 인증을 받은 ‘파도소리놀이터’ 등을 운영하며 동해안 대표 과학문화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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