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전공 없이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두려웠는데 이번 캠프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오히려 더큰 꿈이 생겼습니다."
한남대학교가 큰 폭으로 늘어난 2026학년도 자유전공학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예비대학 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부터 이틀간 한남대 56주년 기념관 중회의실과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자유전공학부 수시 합격자들에게 대학 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남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전공학부를 소개하는 한편 다양한 학사 정보 제공과 동아리 부스, 취업·창업부스, 디자인팩토리, 마이크로디그리 부스 등을 운영했다. 학생들의 관심 유도를 위한 퍼스널 컬러, 무드 등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이날 한남대는 학부모 간담회도 개최했으며, 신입생 맞춤형 대학생활 가이드 특강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남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들의 전공 자율 선택을 강화하기 위해 자유전공학부를 2가지 유형으로 신설·확대했으며 모집인원이 489명으로 전체 정원의 18%를 선발했다.
자유전공학부는 신입생들이 입학 후 1년간 대학 적응, 전공과 진로 탐색 과정을 거쳐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고 보다 신중하게 전공을 결정할 수 있도록 전공 선택 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자유전공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막연함이나 불안감 없이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개최했다"며 "한남대는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컨트롤 타워 운영과 멘토 교수를 정해 학생들의 개별 상담과 진로 지도, 지원에 나서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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