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양=정일형 기자] 경기 안양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 부서와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대호 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실·국·소장과 부서장, 팀장, 9개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신규 사업과 주요 사업, 현안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올해 '인공지능(AI) 시대, 변화와 혁신을 넘어, 시민의 행복을 더 크게하는 스마트 안양'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미래 선도·민생 우선·청년 활력·시민 행복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민선8기 핵심 사업을 가시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부 정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으로 신설한 'AI전략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정책 기반을 확립하고, 스마트 인프라를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인공지능(AI) 선도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미래 성장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시청사 부지 신성장 기업 유치 △공공복합체육시설 기본계획을 통한 FC안양 축구전용구장 건립 및 주변 지역 복합개발 방안 구체화 △서울서부선 및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등 신규 철도 노선 확충 △안양3동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 본격 추진 △원도심 신규 공공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민생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청년상인 가업 승계 지원 △안양사랑페이 발행 및 인센티브 확대 △소상공인·중소기업 재정 지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의 신속 복구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청년 역량 강화 지원 △청년 주거 안정 정책 강화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지역 사회 계속거주(AIP) 기반 조성 △그냥드림 사업 △가족돌봄수당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나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한발 앞서 준비하는 선제적 행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성장과 도약을 위한 중요한 길목에 서 있는 시기인 만큼,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정신으로 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시민의 행복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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