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김포=박헌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오후 경기 김포시 일산대교 요금소에서 통행료 인하 관련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가 일산대교 전면 무료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올해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를 기존 1200원에서 600원(승용차 기준)으로 50% 전격 인하했다.

일산대교 통행료는 1종(승용차 또는 16인승 이하 승합차 등)의 경우 1200원에서 600원으로, 2·3종(화물차 등)은 1800원에서 900원, 4·5종(10톤 이상 화물차 등)은 2400원에서 1200원, 6종(경차 등)은 600원에서 300원으로 변경됐다.

경기도는 이번 통행료 인하를 시작으로 2026년 전면 무료화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재정 분담, 제도 개선,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등 후속 절차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통행료 인하는 끝이 아니라 완전 무료화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중앙정부와 김포·파주·고양시에서도 도민의 편의를 위해 재정 분담과 제도 개선에 함께 나서주길 기대한다"며 "약속을 지키는 책임 행정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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