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4개 하천 안전성 확보·친수공간 조성 위해 243억 원 투입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12.31 11:38 / 수정: 2025.12.31 11:38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위해 통합 건설사업 용역 도입
금산군청 전경. /금산군
금산군청 전경. /금산군

[더팩트ㅣ금산=정예준 기자] 충남 금산군은 엄정천·예미천·보티천·미삭리천 등 4개 하천의 안전성 확보와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자연 친화적 소하천 정비 사업에 총 243억 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비 총연장은 약 5.6km로 하천별 개별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 전반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 건설사업 용역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설계·시공·품질·안전·공정 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사업 구간에 대한 편입토지 분할 절차를 진행 중이며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 공사를 곧바로 발주할 계획이다.

자연 친화적 하천정비는 단순한 하천 구조물 정비를 넘어 하천의 고유한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전하고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치수 기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금산군 관계자는 "통합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착수해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며 "관련 절차에 따라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하천 정비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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