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한일베아링이 지역 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진주시복지재단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해 한일베아링에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일베아링은 2023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200만 원씩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진주시 공단로에 위치한 한일베아링은 올해까지 3년간 총 6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정기홍 한일베아링 대표는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일베아링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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