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이 '202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천군은 서천경찰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업해 지난 10월 22일부터 2달 간 실시한 조사를 통해 인구주택·농림어업총조사 모두 조사율 100%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고 빈집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화·인터넷·모바일 등 비대면 조사 방식을 확대 운영했다. 보이스피싱 등 범죄 우려로 인한 조사 거부를 줄이기 위해 경찰과 협력해 사전 안내와 홍보를 강화했다.
김은이 서천군 기획예산담당관은 "군민과 조사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총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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