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기상청은 25일 오후 3시37분 충남 보령시 서남서쪽 약 10㎞ 해역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29도, 동경 126.51도, 발생 깊이는 19㎞다.
지진계에 기록된 진도는 Ⅰ수준으로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민감한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진도 등급은 총 12단계로 Ⅰ등급은 가장 낮은 단계다.
등급이 Ⅲ 수준으로 기록되면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Ⅳ 부터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 등이 흔들린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kyb@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