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한파 대응체계 본격 가동…25일부터 맹추위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12.24 16:54 / 수정: 2025.12.24 16:54
한파행동요령. /경남도
한파행동요령. /경남도

[더팩트ㅣ창원=이경구 기자] 경남도는 25일부터 한파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24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5일부터 도내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고 26일에는 영하 5℃ 이하로 내려가면서 바람도 강하게 부는 등 체감온도가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 24일부터 겨울철 한파대응 3개 반 20개 부서로 구성된 TF팀을 가동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한파쉼터와 도민이 자주 이용하는 스마트 쉼터, 온열 의자 등 운영을 강화하고 노숙인시설 점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방문건강관리 등 한파취약계층 관리강화 등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경남도는 옥외전광판, 재난안내문자, TV·자막방송,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 등을 활용해 한파 행동 요령, 한파 안전 5대 기본수칙, 재난정보를 적극 홍보하고 정보전달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행복 SMS 알림서비스'도 적극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동파 방지를 위해 수도시설 계량기 등은 미리 보온 조치하는 한편 난방기기 화재예방 등 한파 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