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보건소는 올해 경기도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전문인력 확보, 감염병 예방 및 홍보 강화 등 종합적인 감염병 대응 능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경기도 최초로 CRE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감염병 사망률 감소에 기여한 점이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임인동 의왕시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소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만들어진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해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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