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즈' 유지태·이민정, 완벽한 연기 호흡
  • 강신우 기자
  • 입력: 2025.12.24 10:46 / 수정: 2025.12.24 10:46
유지태·이민정 케미 담긴 비하인드 스틸 공개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 제작진이 유지태와 이민정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티빙(TVING)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 제작진이 유지태와 이민정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티빙(TVING)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유지태와 이민정이 '빌런즈'에서 더할 나위 없는 시너지를 선보였다.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극본 김형준, 연출 진혁·박진영) 제작진은 24일 유지태와 이민정의 호흡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다채로운 표정으로 열연하는 두 사람이 앞으로 극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슈퍼범죄액션 드라마다. 위조지폐를 진짜로 맞바꾸려는 자들과 그들이 맞바꾼 돈을 다시 뺏고 뺏으려는 이들의 예측 불가한 두뇌게임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유지태와 이민정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우고 촬영장을 활기차게 물들이는 환한 미소를 보인다. 진중한 눈빛으로 모니터링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두 사람의 남다른 호흡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서로를 쳐다보는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지난 18일 공개된 '빌런즈' 1-2회에서는 빌런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꿔버린 '카지노 딜러 위조지폐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위폐를 진폐로 바꾸기 위한 제이(유지태 분)와 한수현(이민정 분)의 첫 번째 계획은 성공했다. 그러나 자신을 믿지 말라는 말을 남긴 채 모든 돈을 갖고 사라진 제이와 예기치 못한 양도사(정인기 분)의 죽음은 충격을 안겼다.

그리고 5년 후 의문의 살인사건과 함께 다시 등장한 카지노 위조지폐와 제이 그리고 국정원에 신변 보호를 요청하는 한수현의 행보는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진혁 감독은 "유지태는 고요한 표정 속 숨은 파열력이 말로 설명되지 않는 긴장감을 만들어내기에 적격이었다. 이민정 역시 연약함과 냉정함이 교차하는 순간에서 관객의 숨을 멎게 하는 연기를 보여줬다"라고 두 사람의 연기를 극찬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빌런즈'는 25일 오후 6시 티빙에서 3-4회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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