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달성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12.24 10:04 / 수정: 2025.12.24 10:04
CEO·상임감사 주도 실천형 청렴 정책 성과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선치영 기자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선치영 기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3일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CEO와 상임감사를 비롯한 고위직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솔선수범형 청렴 리더십을 통해 '말이 아닌 실천'으로 청렴을 조직 전반에 정착시켜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우수 사례로는 △세대별 청렴소통채널 운영을 통한 내부 의견수렴 강화 △외부고객 대상 '청렴해피톡' 운영을 통한 시민 체감형 청렴 소통 △'dcco 5단계 청렴클리닉 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 등이 꼽힌다.

특히 dcco 5단계 청렴클리닉 프로그램은 부패요인 발굴→제도 개선→맞춤형 청렴교육→신고제도 강화→청렴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적 청렴관리 체계로 CEO와 상임감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주도했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2년 연속 종합 청렴도 2등급 달성은 전 임직원이 청렴을 조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도시공사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청렴 체감도 제고를 위한 개선 과제를 추가 발굴하고,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청렴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