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 평가에서 6개 분야 37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1750만 원을 확보했다.
재난관리 체계 고도화와 안전 행정 성과가 실제 재정 지원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성과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총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평가는 시정 전반에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한 공직자들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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