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 맥문동 꽃 축제', 2년 연속 충남도 '명품 축제' 선정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5.12.23 10:26 / 수정: 2025.12.23 10:26
'1시군 1품 축제' 평가서 경쟁력 입증…도비 8000만 원 지원
지난 여름 맥문동 꽃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만개한 맥문동 꽃밭을 산책하고 있다. /서천군
지난 여름 맥문동 꽃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만개한 맥문동 꽃밭을 산책하고 있다.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대표 여름 축제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충남도 주관 '2026년 1시군 1품(一品) 축제 육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명품 축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도비 8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군락지를 보유한 장항 송림자연휴양림을 배경으로 자연경관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결합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축제다.

서천군은 이번에 확보한 도비를 바탕으로 축제 콘텐츠를 한층 고도화하고 외국인 관광객 수용 여건을 개선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쌓아온 명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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