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2024년 실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2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특별교부세 3억 원과 포상금 135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흥시는 해당 평가에서 △재난 행·재정 관리 △재난교육 및 홍보 △재난 수습관리 및 재해구호 등 6개 분야 37개 시군구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226개 시군구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담당자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주기적인 재난관리 성과 점검을 추진하는 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회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축적해 온 재난 대응 경험과 현장 중심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한발 앞서 대응해 '시민이 편안한 안전도시 시흥'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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