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평촌산업단지 내 RE100 입주 1호 기업인 아람에 '재생에너지 100% 사용 전환(RE100)' 참여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식회사 아람은 지난 5월 평촌산단 RE100 협약 체결 당시, 산업단지 내 최초 참여기업이다.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가정간편식과 전통 음료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자체 브랜드 ‘삼시오끼’를 앞세워 미국·중국 등 1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RE100은 산업 경쟁력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평촌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과 함께 참여하는 재생에너지 전환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18년부터 2025년까지 관내 1175개소에 재생에너지를 보급했다. 오는 2026년에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190개소 추가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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