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국민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받은 주요 사업과 성과를 담은 '2025 국립울진해양과학관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10대 뉴스는 과학관의 주요 사업 성과를 대국민 홍보 채널인 SNS를 통해 공개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투표 방식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선정 과정에서는 주요 사업 분야를 △ESG 경영 △교육·전시 부문으로 나눠 핵심 성과를 소개했다. 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 등 과학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구독, 소문내기, 해시태그 홍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참여를 유도했다.
투표 결과, ESG 경영 부문에서는 '개관 4년 8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명 돌파'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3위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심사 3년 연속 A+등급 획득'이 각각 선정됐다.
교육·전시 부문에서는 '탄소배출 ZERO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신규 지정'이 1위에 올랐다. '해양과학, 교실로 직접 해양과학 교구재 대여 서비스 최초 운영'이 2위, '국제과학관 심포지엄 교육 부문 우수상 수상'이 3위를 기록했다.
김외철 관장은 "국민 여러분께서 직접 선정해 주신 10대 뉴스를 통해 과학관의 주요 사업 성과를 다시 한 번 공유하고 환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선정이 2026년에도 더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해양과학관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앞으로도 해양과학 대중화와 지역사회 상생, ESG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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