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탕정면 지중해마을 중앙광장에서 겨울 시즌 특별 행사인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겨울 테마 공간 'Hello! 지중해 in Winter–트리 숲'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가족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지중해마을 상인들이 참여하는 미니 스낵바에서 붕어빵, 군고구마, 뱅쇼, 마시멜로구이 등 겨울 간식과 크리스마스 소품을 판매한다.
또 마술과 노래가 어우러진 '매직컬&뮤지컬' 공연과 '산타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공연은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등 총 3회 진행되며, 산타는 행사 시간 동안 상점가를 돌며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Hello! 지중해 in Winter–트리 숲'은 내년 1월 15일까지 운영되며, 낮에는 동화 같은 풍경을, 밤에는 숲속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제공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지중해마을만의 이국적인 풍경에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한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관련 정보는 네이버 블로그 '지중해마을 축제'와 아산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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