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원더독스' 향한 냉철한 평가…'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
  • 문채영 기자
  • 입력: 2025.12.17 16:07 / 수정: 2025.12.17 16:07
배구 전문가들의 선수 평가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
필승 원더독스의 이야기를 담은 MBC에브리원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가 12월 17일 방송한다. /MBC
'필승 원더독스'의 이야기를 담은 MBC에브리원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가 12월 17일 방송한다. /MBC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구 전문가들이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을 평가한다.

MBC 제작진은 17일 "배구계 레전드에서 신인 감독에 도전한 김연경과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의 성장기 담은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가 17일 방송한다"고 알렸다. '필승 원더독스'는 김연경이 MBC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창단한 신생 배구단이다.

창단 초, 전문가들은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을 평가하며 "승률 50%도 어렵다. 1승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감독 김연경의 리더십으로 많은 선수들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특히 이나연 인쿠시는 각각 흥국생명, 정관장에 입단했다.

배구 전문가들은 원더독스 최고 성장캐로 인쿠시를 꼽으며 "가장 많이 성장한 선수다. 하드웨어가 좋은데 비해 초반 경기력은 아쉬웠다. 하지만 경기가 거듭될수록 소프트웨어 개선이 되어 원더독스 덕을 가장 많이 본 선수라 생각한다"고 말한다.

인쿠시 선수의 프로 데뷔 소식이 발표되기 전, 전문가들이 나누는 프로 데뷔 비하인드 토크도 만날 수 있다.

문명화는 "머리 좋고 성실한데 느리다"는 평을 받았지만 성장을 거듭한 결과 퀵명화라는 별명을 얻으며 서브왕에 등극했다. 이에 대해 송현일 기자는 "최애 선수"라며 팬심을 드러내고 전 여자배구 감독 이정철은 "지금은 빨라졌고 서브에 장점이 있어 기대해 볼 만하다"며 가능성을 언급한다.

구혜인 또한 전문가들의 원픽 선수로 꼽힌다. 이들은 구혜인을 "경기 몰입력에 놀랐다. 미쳤다', "어느 프로팀이든 데려가면 좋겠다. 프로 복귀 가능성 가능 높은 선수"라고 칭찬한다. 또 표승주 이나연 구솔 한송희에 대한 평가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는 17일 오후 9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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