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우수사례 공모 '장려상'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12.17 14:13 / 수정: 2025.12.17 14:13
특별교부세 4000만 원 확보…공공기관과 실천적 상생 협력 성과 인정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우수 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41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전 중구는 '공공기관과의 실천적 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상생 모델 구축'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대전지방조달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항로표지기술원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의 특성과 연계한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협력을 기반으로 공공조달 파트너십데이와 글로컬페스타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도심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고, 전통제조기업 현장 방문과 명절 특산품 구매, 체육행사를 통해 지역 소비 촉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장려상 수상으로 대전 중구는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매결연 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매결연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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