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 내진보강으로 시민 주거안전 확보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12.16 14:50 / 수정: 2025.12.16 14:50
내진성능평가 기반 단계별 보강
안전한 공공임대주택 운영 목표
대전도시공사가 공공임대주택의 지진 안정성 확보를 위한 내진 보강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가 공공임대주택의 지진 안정성 확보를 위한 내진 보강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도시공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공공임대주택의 지진 안정성 확보를 위한 내진 보강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존 시설물의 내진 성능 평가, 내진 보강 설계, 내진 보강 공사와 각 단계별 검증 업무를 통해 지진에 안전한 시설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영구임대아파트 3개 단지와 매입임대주택 27개 동이다.

이 중 영구임대아파트 1개 단지, 매입임대 10개 동에 대해 사업 진행 중이며 향후 나머지 건축물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내진 보강 사업은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드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내진 성능 평가 결과에 따라 내진 보강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 입주민에게 안전한 주거 공급과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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