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의원 /임오경의원실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경기 광명갑)이 2025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지난 2021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다.

15일 임오경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문체위 여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은 상임위 국정감사 일정 및 증인 채택, 현안 등에 대한 여·야 간 협의와 의사진행 과정에서 두드러진 조율 능력을 보였다.

특히 김건희 씨의 '종묘 영녕전 신실 개방', '경복궁 근정전 어좌 착석',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 출입' 등 문화유산 사적 사용과 대통령실의 직권남용 문제 등을 들춰내며 국가유산 사적 사용 특혜 방지를 촉구했다.

케이(K)-콘텐츠 300조 원 시장, K-관광 3000만 시대 개막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제시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 및 목표 관리를 제시했다. K-콘텐츠 제작에 ‘메이드 위드(Made with)’ 개념을 도입해 기획·제작·유통 과정에서 우리 IP 확보와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제언했다.

임오경 의원은 "예산과 정책을 더욱 꼼꼼히 감사하고 국감 결과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임 의원은 그동안 당, 언론, 시민단체 등에서 총 16번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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