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2025 H2 MEET 참가…'충남 규제자유특구 기술·성과' 공개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12.10 17:23 / 수정: 2025.12.10 17:23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위한 전용 부스 운영
충남TP가 H2 MEET에 참가해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TP
충남TP가 H2 MEET에 참가해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TP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지난 4~7일 4일간 '2025 World Hydrogen EXPO(H2 MEET)'에 참가해 '9차 충남 그린암모니아 발전 규제자유특구'와 '3차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의 우수 실증 성과를 홍보하고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전용 부스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H2 MEET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전문 전시회로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분야의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기술 교류와 협력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국제적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며 암모니아 기반 발전 기술과 수소에너지 산업의 시장성이 크게 주목받았다.

충남TP는 이번 행사에서 △그린암모니아 기반 발전 기술 실증 성과 △암모니아 직접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현황 △수소에너지 전환 위한 핵심 부품 국산화 지원 사업 △충남형 규제자유특구 연계 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암모니아를 직접 활용한 발전 시스템과 수소에너지 전환 기술을 비롯해 특구 참여 기업의 혁신 기술 전시, 기업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특구 실증 기술의 산업화 가능성과 기업 협력 기회를 집중 조명했다.

또한 특구 기업 간 기술 상담 및 협업 미팅을 통해 기업·기관 기술상담 54건, 사업 협력 논의 32건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도 도출했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H2 MEET 참가를 통해 충남 규제자유특구의 실증 성과와 기술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남TP는 지역 기업의 탄소중립·수소산업 분야 신사업 창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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