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가 10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지방조달청과 공동으로 '대전 중구 지역 공공 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 조달 시장 진입 지원, 기업·수요 기관 간 교류 확대, 조달제도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중구 관내 기업과 중구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조달기업 제품 소개 △조달 등록 절차 안내 △조달청 지원제도 설명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중구 관내 조달기업과 중구청 수요 부서를 1대 1로 연결하는 맞춤형 매칭 상담이 운영돼 관심을 모았다.
기업들은 자사의 조달 등록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수요 부서 담당자들은 제품 성능·활용도·가격 등을 현장에서 즉시 확인해 실제 구매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실무 중심 상담이 이뤄졌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 기업이 공공 조달 시장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대전지방조달청과 협력해 기업의 조달 시장 진입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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