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남대학교 빅데이터응용학과와 AI데이터과학연구소가 'AI로 변화하는 미래모빌리티'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한남대 계의돈기념관에서 지난 5일 열린 이번 특강은 카카오모빌리티 김정민 상무를 초청해 빅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혁신과 AI교통시스템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환경속에서 AI기술이 가져오는 변화와 실제 적용 사례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심 있는 학생 누구나 특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민 카카오모빌리티 상무는 강연을 통해 AI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의 발전 과정과 미래 교통 환경에서의 AI 활용 전략 등 산업 현장의 최신 동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실제로 추진하고 있는 기술 변화 사례들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업에서 AI와 빅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연 이후에는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이 직접 산업의 흐름과 실무적 관점을 배우는 의미 있는 학습의 장이 되었다.
김명준 한남대 AI데이터과학연구소장은 "앞으로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해 모빌리티 분야의 미래 기술 연구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연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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