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이한영' 지성·박희순, 엇갈린 시선…폭발하는 카리스마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12.05 10:36 / 수정: 2025.12.05 10:36
메인 포스터 공개
2026년 1월 2일 첫 방송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MBC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지성 박희순 원진아가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극본 김광민, 연출 이재진) 제작진은 5일 이한영(지성 분) 강신진(박희순 분) 김진아(원진아 분)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법률 회사)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권력을 따르던 판사 한영은 불의의 사고를 겪고 10년 전으로 회귀한다. 다시 얻은 삶에서 한영은 정의를 좇고자 하지만 거악의 정점에 있는 신진에게 가로막힌다. 이에 그는 자신과 악연으로 얽힌 검사 진아와 연대해 정의 구현에 나선다.

단체 포스터에는 선과 악의 뚜렷한 대비가 담겼다. 밝은 톤의 의상을 갖춰 입은 한영과 진아는 정의의 편을 상징하고 어두운 수트 차림의 신진은 냉혹한 기운을 풍기며 대척점에 선 인물임을 강조한다.

판사 이한영은 오는 2026년 1월 2일 오후 9시 40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
'판사 이한영'은 오는 2026년 1월 2일 오후 9시 40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

2인 포스터 역시 정의를 지키려는 한영과 어둠을 다스리려는 신진의 정반대 행보를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한 두 사람의 시선이 그들이 지향하는 정의의 개념이 얼마나 다른지, 앞으로 펼쳐질 대립이 얼마나 강렬할지를 암시한다.

단독 포스터 속 법복 차림의 한영은 자신감 어린 미소와 생기 있는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단단히 쥔 안경과 '확실한 형벌을 약속드립니다'라는 카피는 그가 펼칠 권선징악의 서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판사 이한영'은 오는 2026년 1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