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박일 외교부 대변인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외교부는 12월 9일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번 회의는 우리가 초청 대상을 모든 PIF 회원국으로 확대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태도국 외교장관회의"라며 "‘태평양의 회복력, 평화, 번영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논의한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번 계기에 파푸아뉴기니, 솔로몬제도, 마셜제도, 팔라우 등 주요 참석국 외교장관들과의 양자 회담도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평양도서국과의 개발협력, 기후변화, 해양·수산,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 강화 방안과 지역 정세 및 글로벌 협력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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