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주말인 오는 6~7일 강추위가 물러가고 평년 이상 수준으로 기온이 회복되겠다. 다음 주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2일 한기를 동반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6~7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8도, 낮 최고기온은 4~16도로 평년 이상 수준으로 기온이 회복되겠다.
8~11일까지는 고기압 영향권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11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6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상된다.
12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기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3~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다시 한기가 남하하며 추위가 예상된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4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인천 영하 4도, 춘천 영하 7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1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