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3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 무대를 끝으로 세 번째 미니 앨범 'blackout' 활동을 마무리 했다./언코어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가 세 번째 미니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소속사 언코어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3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 무대를 끝으로 세 번째 미니 앨범 'blackout(블랙아웃)' 활동을 마무리 했다고 4일 밝혔다.

'blackout'은 한계를 깨뜨리고 끝없이 질주하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성장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X(엑스)'와 거침없는 자신감을 대담하게 풀어낸 'SOB(에스오비)'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전 세계 K팝 팬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blackout'은 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에서 약 57만 장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와 하프 밀리언셀러를 동시에 이뤘다. 이로써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총 세 장의 앨범 누적 판매량 120만 장을 넘어섰다.

또한 'blackout'은 국내 음원 사이트를 비롯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월드와이드 애플 뮤직 앨범 차트,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차트 등 다양한 글로벌 차트에 진입해 존재감을 빛냈다.

이 외에도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다양한 시상식에서 신인상 5관왕을 기록해 2025년 최고의 신인 그룹임을 확인시켰다.

'blackout' 활동을 마무리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한계를 깨는 새로운 도전이었던 세 번째 미니앨범 활동이 끝났다. 이번 활동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고, 클로저(공식 팬덤명) 여러분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 즐거웠다.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2026년 1월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에 2월부터는 도쿄, 나고야, 오사카를 순회하는 일본 투어를 진행한다. 국내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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