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인천국제공항=이상빈 기자] 그룹 갓세븐 소속 가수 겸 배우 박진영이 강추위에도 여유로운 미소로 팬들을 대하며 해외 일정에 나섰다.
박진영은 3일 오전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모습을 보였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브루넬로 쿠치넬리 이벤트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서다.

발목 선에 기장을 맞춘 데님 팬츠에 이너로 흰티와 회색 후드를 매치한 박진영은 브라운 스웨이드 재킷을 아우터로 입어 캐주얼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매서운 한파가 공항을 덮쳐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졌지만, 박진영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팬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주변을 녹였다.
포토타임을 마치고 출국장으로 향하던 박진영은 한 팬이 건넨 편지를 받아 손에 꼭 쥐며 마지막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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