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오후 서울 노원구 창동차량기지에서 열린 '진접차량기지 시험운행 개시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세훈 시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철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하철을 세워두거나 정비하는 공간으로 40여년간 사용되던 창동차량기지가 진접차량기지로 이양한다. 진접차량기지는 2018년 착공해 지난달부터 종합시험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내년 6월 영업 시운전까지 마무리하면 창동차량기지는 운영을 종료한다. 서울 시내 차량기지 중 최초로 서울 외곽으로 이전하는 사례가 된다.
차량기지 이전 후 이곳은 '다시, 강북전성시대'를 여는 핵심 사업인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Seoul-Digital Bio City)'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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