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스타 강훈, 신곡 발표 '트롯 감성+에너지' 새 흐름 예고
  • 강일홍 기자
  • 입력: 2025.12.02 15:20 / 수정: 2025.12.02 15:20
'함께한 사람'부터 '오늘밤'까지 장르 확장 본격 재도약
신보 발매와 함께 활동 기지개 새로운 '음악 여정' 시작
트롯스타 강훈이 최근 두 곡의 신곡을 연달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 함께한 사람과 서브 타이틀 오늘밤은 서로 결이 다른 두 장르의 음악을 한 번에 선보이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스펙트럼과 음악적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썬앤스타엔터
트롯스타 강훈이 최근 두 곡의 신곡을 연달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 '함께한 사람'과 서브 타이틀 '오늘밤'은 서로 결이 다른 두 장르의 음악을 한 번에 선보이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스펙트럼과 음악적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썬앤스타엔터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라이징 트롯스타 강훈이 최근 두 곡의 신곡을 연달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017년 데뷔 이후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과 트롯 오디션 경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온 그는 이번 신보를 통해 트롯씬에 확고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강훈이 새로 내놓은 신곡은 타이틀곡 '함께한 사람'과 서브 타이틀 '오늘밤' 두 작품이다. 서로 결이 다른 두 장르의 음악을 한 번에 선보이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스펙트럼과 음악적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타이틀곡 '함께한 사람'은 정통 발라드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잔잔한 기타 인트로가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며, 미니멀한 피아노와 서서히 쌓여가는 스트링 사운드가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쌓아 올린다.

강훈의 미성 보이스가 담백하면서도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사랑하는 한 사람을 향한 고백의 무게와 온기를 동시에 담아냈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의 밀도를 높여가는 보컬 라인이 곡의 클라이맥스를 완성한다.

화려한 기교보다 진정성 있는 표현에 방점을 둔 이 곡은 강훈의 보컬적 서정미를 극대화한 작품으로 꼽힌다.

서브 타이틀곡 '오늘밤'은 분위기가 정반대다. 80년대 디스코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Hi-NRG(하이 에너지) 댄스 트랙으로, 청자를 단숨에 끌어올리는 강렬한 에너지가 인상적이다.

탄탄한 신스 베이스와 브라스 섹션, 레트로 감성의 일렉트릭 기타 리프가 어우러지며 귀를 사로잡는다. '아로하'로 잘 알려진 작곡가 위종수가 참여해 세련된 멜로디 라인을 완성했다.

후렴구 '오늘밤 오늘밤 이밤이 다 가기 전에~'는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히지 않을 정도의 중독성을 지니며, 무대에서 더욱 강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훈은 180cm의 헌칠한 키와 세련된 외모, 부드러운 미성, 안정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어왔다.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검증받으며 차세대 트롯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썬앤스타엔터
강훈은 180cm의 헌칠한 키와 세련된 외모, 부드러운 미성, 안정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어왔다.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검증받으며 차세대 트롯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썬앤스타엔터

두 곡 모두 음악적 결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강훈의 보이스가 중심을 잡고 있다. 발라드에서는 부드러움과 깊이를, 댄스 트랙에서는 세련된 에너지와 리듬감을 선보이며 폭넓은 해석 능력을 보여준다.

이는 강훈이 단순한 트롯 가수에 머무르지 않고, 장르를 넘나드는 보컬리스트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방증으로 읽힌다.

소속사 썬앤스타 관계자는 "강훈은 음악적 성향이 뚜렷하면서도 새로운 장르에 대한 탐구심이 강하다"면서 "이번 신곡들은 그가 가진 보컬의 색채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작품들"이라고 말했다.

강훈은 180cm의 헌칠한 키와 세련된 외모, 부드러운 미성, 안정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어왔다. 특히 MBN '보이스킹', '불타는 트롯맨', TV조선 '미스터트롯3' 등 굵직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검증받으며 일찌감치 차세대 트롯 유망주로 꼽혀왔다.

더불어 '사랑의 콜센타', '천만 트롯쇼' 등의 무대에서도 매력적인 보이스와 무대 매너를 발휘하며 팬층을 넓혀왔다.

현재 방송 활동과 각종 무대 일정을 조율 중이며, 조만간 팬들과 만나는 공식 행사도 준비 중이다. 신곡 두 곡을 통해 다시 한번 대중 앞에 선 그가 향후 어떤 음악적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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