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가 다채로운 감성 무대를 선보이며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 마쳤다.
소속사 앤드류 컴퍼니는 어반자카파(권순일 조현아 박용인)가 11월 29일과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 어반자카파는 '이 밤이 특별해진 건', '소원'을 시작으로 '그런 밤', '그대 고운 내사랑', 데뷔곡 '커피를 마시고' 등을 짙은 감성의 라이브로 선보여 관객을 매료시켰다.
또 이날 콘서트에서 어반자카파는 각각의 솔로 무대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조현아는 'Santa Claus Is Comin' to Town(산타 클로스 이스 커밍 투 타운)'을 부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했고 박용인은 사자보이즈의 'Soda Pop(소다 팝)'을 선보였다. 또 권순일은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골든)'을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더불어 어반자카파는 'Beautiful Day(뷰티풀 데이)', 'Just A Feeling(저스트 어 필링)', '안녕', '열 손가락', 'STAY(스테이)' 등의 히트곡 무대를 이어가 현장의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물했다.

한편 어반자카파의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은 6일 부산, 13일 성남, 20일 김해, 25일 대구, 2026년 1월 3일 대전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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