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 경남 고성군은 1일 '텐퍼센트 커피' 가맹점과 협업해 일상 속 안전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경남 18개 시·군 중 '텐퍼센트 커피'가 지자체 안전 홍보에 참여한 최초 사례로 군민들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커피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컵홀더에는 군민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안전정책인 군민안전보험, 안전신문고, 풍수해보험 등 주요한 안전정책이 알기 쉬운 디자인으로 삽입된다.
군은 시기별로 주제를 달리해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달 첫 홍보에는 자연재해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을 집중 알린다.
군은 업체는 컵홀더 제작 비용을 절감하고 군은 최소 비용으로 생활 밀착형 홍보로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안전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인 만큼, 일상 속에서 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안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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