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공원관리사업소(목재문화체험장) 주관으로 오는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대전근현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목재교육·수강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사와 수강생들의 작품 80여 점을 특별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목연(木緣: 나무로 맺어진 인연)'을 주제로 교육을 지도한 강사(대전광역시 명장)의 소장품과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며 국산 목재를 이용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작품 내용은 서각, 우드카빙, 전통가구, DIY소품 등 다양하게 구성되며, 특별 제작된 전시대 및 조명을 통해 목재의 세밀한 결까지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현장 관람객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작품에 대한 해설이 진행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작품전시회는 목재작품을 통해 국산목재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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