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준공…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대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11.28 14:11 / 수정: 2025.11.28 14:11
28일 거창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거창군
28일 거창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거창군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28일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인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5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67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1124㎡ 규모의 복합문화시설과 지상 1층, 연면적 499㎡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을 함께 조성했다.

복합문화시설은 회의실, 카페, 무인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춰 근로자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다목적 체육관은 근로자들이 사계절 내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시설 운영은 한국승강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내년 1월부터 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산업 현장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